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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합쳐 59세 황인엽♥정채연, 팔짱+손하트…‘진짜 가족’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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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엽-정채연이 블랙 커플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제작발표회가 8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연 배우 황인엽과 정채연이 블랙 커플룩으로 등장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인엽은 클래식한 블랙 수트에 화이트 셔츠와 깔끔한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을 선보였다. 각 잡힌 수트핏과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가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의 정갈한 스타일링은 ‘차가운 도시 남자’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며,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황인엽-정채연이 블랙 커플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 = 천정환 기자
정채연은 블랙 원피스와 긴 재킷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레이어드된 플로럴 패턴의 디테일이 은은한 포인트가 되어 단조로울 수 있는 올블랙 패션에 생기를 더했다. 특히 그녀의 얇고 긴 실루엣을 돋보이게 한 스타킹과 심플한 블랙 힐은 세련된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정채연의 미소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는 블랙 패션과 대비를 이루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제작발표회가 8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됐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제작발표회 중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손하트를 만들며 케미를 과시, 마치 열애설이라도 터질 듯한 다정한 포즈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에 현장에서는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블랙 커플룩으로 완성된 이들의 스타일링은 드라마 속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조립식 가족’은 두 사람이 선보일 달콤한 로맨스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준 이들의 패션과 포즈는 드라마 속 호흡을 기대하게 만드는 완벽한 티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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