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내로남불 하극상” 이승기 폭로 나왔다(생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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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승기가 정대세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소개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10월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 '생존왕: 부족전쟁'(이하 생존왕) 제작발표회에서 정글에서 지켜본 전 축구선수 정대세의 반전 면모를 언급했다.
이날 이승기는 박태환, 김민지와 함께 '국가대표 팀'으로 나선 정대세에 대해 "정말 매력적이다. 누가 와도 살아 남을 수 있는 포지션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이승기는 "사회적으로 불편해하는 정서들이 있지 않나. 내로남불, 개인주의, 하극상"이라며 "정대세는 이런 것들이 예능에서 어떻게 매력으로 변하는지 보여준 사람이다. 감독 말 안 듣고 혼자 하고, '네가 하면 반칙, 내가 하면 전술' 이런 게 매력이 될 수 있다. 이걸 예능화 시킨 최초의,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유일한 캐릭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병만, 추성훈, 김동준, 김민지, 정지현, 아모띠 등도 폭풍 공감해 정대세의 새로운 캐릭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생존왕'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지난 10월 7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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