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최근 실수 있지만 안전...방출 1순위는 다이어" 獨 언론, "바이에른 수비진 개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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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31, 바이에른 뮌헨)는 방출 대상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수비진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라인은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요시프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빌트는 가장 먼저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다이어를 지목했다.
다이어는 지난해 1월 겨울 이적시장 동안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수비 불안의 원인으로 꼽혔으며, 팀 내 입지가 약해져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그는 출전 기회를 찾아 바이에른행을 선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초반에는 기회를 잡았다. 김민재가 부진했던 시기에 선발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는 듯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현재 그는 경기 출전 기회조차 거의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빌트는 "다이어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며 "본지 취재에 따르면 그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재계약 협상은 없으며, 그는 팀 내에서 일정 기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 스쿼드에서 자리를 비워야 할 입장"이라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또한 매체는 "콤파니 감독은 현재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를 신뢰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우파메카노는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김민재는 최근 실수가 잦아졌다. 빌트는 "김민재의 경기력 저하는 부상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는 시즌 중 아킬레스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꾸준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에른은 요나탄 타 영입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빌트는 "지난여름 이적이 무산된 후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요나탄 타는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수 있으며, 바이어 레버쿠젠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어 매체는 "요나탄 타 영입은 여전히 바이에른에게 매력적인 선택이다. 그는 바이에른의 수비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4일 "이토 히로키가 팀 훈련 일부를 소화했다"라며 이토가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장에 돌아왔다고 전했다.
1999년생 수비수 이토는 센터백과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188cm의 신장을 지녔고, 속도도 최고 34km/h에 달한다. 무엇보다 왼발을 활용한 부드러운 볼 컨트롤과 후방 빌드업 시 전개가 장점이다. 롱패스 실력도 뛰어나다.
[사진] 이토 히로키 개인 소셜 미디어다만 그는 입단 직후 프리시즌 친선 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중족골 골절 부상으로 두 차례 수술받으면서 좀처럼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아직 공식 경기 기록이 없는 이토는 방출 대상으로 여겨지진 않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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